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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틀그라운드,블루홀이 판교' 알파돔타워4'로 사무실을 이전한다.경제_경영 2018. 9. 17. 00:16
새 업무 공간은 '게임 제작의 명가' 라는 비전에 맞춰 꾸며진다.
책상, 의자를 기능성 제품으로 전면 교체하고 공기질, 조도, 등을 개선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. 층별 회의공간을 마련해 소통과 협업의 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. 노출형 천장으로 소음을 줄이고 1인 집중 업무 공간을 두어 창의성 증진을 꾀했다.
총 전용면적은 종전 삼평동 SG캠퍼스와 KTNET 사무실 공간을 합한 것보다 두 배 이상확장된다. 그 덕에 최소 2.5㎡ 이상의 좌석간 간격을 두어 쾌적한 개인 업무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. 분산돼 근무한던 500여며의 블루홀 본사 임직원들이 한 지붕 아래 모이게됐다. 총 950석 이상의 좌석을 넉넉하게 마련해 향후 더많은 인재를 수용할 수도 있다.
15층 공용 공간의 넓은 메인 라운지는 평소에는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, 매월 한번씩은 사내 타운홀 미팅인 '블루홀 라이브 토크' 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. 내부 임직원들은 물론 외부 방문객을 위한 PC방, 만화방, 콘솔게임방이 조성된다. 모션캡쳐룸은 업무 층에 있는 사운드룸, 테스트룸, 스트리밍룸과 더불이 개발 작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학습과 성장을 강조하는 사내문화에 발맞춰 더 넓은 교육장도 준비된다.
박상진 블루홀 지원본부장은 " 새업무 공간은 게임 개발사로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임직원 서로간의 소통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마련됐다."며 "블루홀 연합은 앞으로 개발 역량을 더욱 키우고 연합내 시너지를 확대해 게임 개발의 명가로 자리매김 할 것" 이라고 말했다.
알파돔시티4는북쪽으로는 판교역 1번출구와 연결돼 있다. 정보기술(IT)업체들이 밀집한 테크노밸리도 가깝다. 남쪽으로 길을 건너면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지나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다.
이런입지조건 덕분에 알파돔시티4는 오피스 계약률 100%를 달성했다.
알파돔시티4에선입주를 앞둔 기업들의 사무실 공사가 한창이었다. 지난 3월 준공한 지상 15층 연면적 9만9000㎡ 규모의 이 빌딩에는 국내 1위 포털사인네이버를 비롯해 지난해 세계 PC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한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블루홀, 네이버의 카메라 앱 서비스 자회사인 스노우 등이 입주할예정이다. 4~5층에선 공유오피스업체 아라워크앤올의 인테리어 마무리작업이 진행 중이었다
블루홀,네이버 등 IT기업들이 오피스 12개 층 가운데 10개 층에, 아라워크앤올이 2개 층에 입주할 예정이다. 나머지 상업시설 4개 층에는 일본생활용품업체인 무인양품을 비롯해 신한은행, 신한금융투자 등 금융사가 입주하기로 해 계약률이 70% 수준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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